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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멘탈관리 방법, 멘탈 강해지는 방법

마이씨 2023. 5. 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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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멘탈은 건강한가요?
나는 20대엔 유리멘탈, 순두부멘탈이었다. 10대 때는 말해 뭐해..자책하고 눈치 보고 남의 시선도 신경 쓰며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왜 이럴까? 죽고 싶다, 힘들다 하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다.

삼십 대 중반이 된 지금은 자신감 뿜뿜! 나는 다 잘할 수 있을걸?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 내가 나를 보는 게 더 중요해지고 위기상황이나 문제상황이 발생해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침착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순두부 멘탈에서 조금은 좌절해도 금방 회복하는 젤리 멘탈이 된 나의 멘탈관리 방법을 공유해보려 한다. 



1. 할 말은 하자!

 

살아오며 느낀건 말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된다는 것이다.
대체로 말을 안하고 참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사람이 참고 있고 배려하고 있고 노력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경험상 많지 않았다.

 

그런데 따지고 묻고 이의를 제기하면 조심하고 조금은 어렵게 대하는 상대가 된다.
대체로 인간관계에선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되는 편이 나를 보호하기도 좋고, 나를 함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멘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살아가며 자주 느끼는 것은 내가 나를 지키는게 중요하고 나를 보호 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말고 나를 지키기 위해 했으면 좋겠다.

 

 



2. 내가 나를 볼 때 한심하게 느껴지지만 않는다면 OK!

 

비교는 끝이없다. 아래로 비교하는 건 나보다 상황이 안 좋은 사람의 불행으로 나를 위안하는 것 같아 내키지는 않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과 비교하면 끝도 없다 생각한다.

 

남들이 타는 차, 연봉, 돈을 벌었네 어쨌네 당연히 부럽지만 그 사람들은 나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았겠지,

운도 타고나는 거고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나 보다, 나도 다음생을 위해 덕을 많이 쌓아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만다.

 

나는 명품 가방을 사지 않는다. 30대엔  이 정도는 해야지 하는 것에도 그다지 휩쓸리지 않는다.

가치의 판단은 스스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그것들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말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선호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나의 하루는 괜찮았는지'에 집중하면 남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갈 수 있다.

 

 

 

 

3. 다 지나갈 일이다.

 

내가 힘들었던 일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엔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일들도 어떻게든 해결이 되고 회복이 됐었다.

나는 이혼가정이 많지 않을 때의 부모님의 이혼, 초등학교 때 왕따의 경험, 졸업 후 친구들은 다 취업하고 혼자 취준생 생활을 한 것, 나쁜 남자를 만난 것, 질병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들을 하며 회복해 왔던 것 같다.

 

20대의 나는 인복이 없는 것 같다 생각했는데 30대가 된 지금 되돌아보면 나를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기회들이 있었고, 지금은 멀어졌더라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왔다고 생각을 한다. 삶이란 시점에 따라 얼마든지 재평가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내가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필요했던 시간이었을 수 있고, 어쨌든 시간은 흐르니 견디면 좋아질 거란 생각을 갖게 되며 힘든 때 멘탈을 잡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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