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씨 관심사/일상

제주 애월 바다뷰 카페, 새물

마이씨 2022. 12.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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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다는 동서남북 바다의 색깔이 다르다.

어떤 곳은 애매랄드 빛을 내고 어떤 곳은 파랗고 깊은 색을 낸다.

이곳은 파랗고 깊은 색이 났던 바다뷰의 애월 카페 새물이다.

 

 

 

애월 바다뷰카페 새물은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이 애월 핫플레이스랑은 거리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북적이지 않았다.

 

 

새물의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7천원으로 일반적인 제주 바다뷰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

자리값, 뷰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지만 오랜만에 간 제주도는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긴 했다.

 

 

새물은 3층짜리 건물이지만 건물 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테이블 수가 많진 않았다.

3층은 봄, 여름엔 올라가기 괜찮을 것 같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춥겠지..

 

2층이 가장 뷰가 좋았기 때문에 2층에 자리를 잡았다.

 

 

현무암 티코스터와 나온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

음료맛은 좋은편이었다. 요즘 커피야 거의 상향평준화 되었다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밸런스가 좋았다.

탄 원두 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쓴 맛이 강하지 않았다.

 

새물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커피를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아무생각 없이 멍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던 시간이 좋았다.

 

 

애월 바다뷰 카페 새물에서 내려다 보이던 풍경

애월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들러보면 좋을 카페이다.

 

해안도로라 인도가 따로 없어 산책을 할 수 없던건 조금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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